LG산전(대표 손기락)은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기중차단기(ACB)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산전이 지난 6년동안 4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이 제품(모델명 Ace MEC ACB)은 과전류 계전기의 제어방식을 디지털화해 정밀도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자기진단기능을 갖고 있으며 기능에 대한 선택사항을 3종에서 배전반 잠금장치를 포함한 11종으로 늘려 사용자의 선택범위를 넓혔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에 비해 외형을 30% 이상 축소한데다 프레임을 줄여 소형·경량화했으며 외관 재질을 몰드화해 사용자의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허의원기자 ewheo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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