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종합주가지수 1000」 고지를 놓고 상승과 하락을 거듭한 한주였다. 주식시장의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매 수세력과 주가의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매물 세력이 치열한 매물공방을 벌였으나 상승탄력이 주후반들어 급격히 꺾이면서 주가는 940선대로 밀려났다.
거래소시장의 주가는 주초 977.88로 출발하면서 1000고지를 가볍게 넘는 듯 했으나 주후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져 940선대로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은 주중 내내 강세를 보이면서 주중반 한때 233.68까지 올랐으나 주후반 들어 금융감독 당국의 주가작전세력 감시 등 시장대책의 발표로 인해 소폭 하락한 224.74를 기록했다.
이번주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SK텔레콤 삼성전자 데이콤 한국전력 등 대형우량주들이 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기관투자가들은 주식형 수익증권의 환매가 지속되는 등의 이유로 매수여력이 부족해 외국인과의 쌍끌이 장세를 전망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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