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모니터 업체인 IMRI(대표 유완옥)는 독일에 총 1500만달러 어치의 모니터를 수출한다.
IMRI는 최근 독일에서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유수한 컴퓨터 유통업체인 M사, B사 등 4개 업체와 잇따라 수출계약을 체결, 독일에 총 1500만달러의 제품을 수출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IMRI가 이번에 수출하는 모니터는 17인치와 19인치 등 대형모니터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 회사는 우선 올해말까지 460만달러 어치 제품을 수출하고 내년초부터 3월까지 나머지 1040만달러 어치를 선적할 계획이다.
한편 IMRI사에서 모니터를 공급받는 독일의 컴퓨터 유통업체들은 올해말부터 독일 전역에 확보하고 있는 유통점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IMRI는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이들 업체와 내년 3월 이후에 추가 수출계약을 맺기로 했으며 대상품목도 CRT 위주에서 벗어나 평면모니터 등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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