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도 출신인 정호선 국회의원이 24일 부산 범천동 건축사회관 전시실에서 「21세기 디지털 그림의 무한한 창조성」을 주제로 컴퓨터그래픽 작품전을 열어 화제다. 이 전시회가 이목을 끄는 것은 컴퓨터와 우리나라 전통 무늬인 단청문양을 접목시켜 과학과 예술이라는 서로 상반된 특성의 조화로운 만남을 예술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
이번 작품전은 또한 수학적 공식으로 독특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프랙탈그래픽을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지 주제 가운데 하나는 우리 고유의 단청무늬.
정 의원은 이번 작품전에 대해 『우리나라 고유의 단청문양과 접목해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작품전은 30일까지 계속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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