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내 공작기계 수주가 하반기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지난 6월 이후 증가세를 잇고 있다.
22일 한국공작기계협회(회장 권영렬)에 따르면 10월 공작기계 수주액은 11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3.1%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과 비교해도 33.8% 늘어난 것으로 전산업분야에 걸친 국내경기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내수 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산업과 일반기계 분야의 수요 증가가 이같은 수주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작기계협회는 『중소형 기계를 중심으로 지난달 대비 성장폭이 수출(19.8%)보다 내수(41.8%)가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작기계협회는 지난 10월 국내 공작기계의 생산·출하의 경우 지난달 대비 각각 16.7%, 19.3%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6월 이후 수주물량이 해소되는데다 일부 기업의 재고물량 조정에 따른 생산계획 조절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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