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모터 생산업체인 삼홍사(대표 이세용)는 생산설비 증설과 생산모델 다양화를 통해 내년부터 월 300만개의 소형모터를 양산, 국내외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홍사는 전반전인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소형모터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올하반기들어 국내와 중국 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 월 220만개의 양산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내년에는 생산모델의 다양화 등을 통해 월 생산량을 300만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최근 개발한 이동통신단말기용 코어드 진동모터의 월 생산량을 50만개 규모로 확대하고 스테핑모터의 월 생산량을 10만개에서 20만개로 늘릴 예정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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