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텍월드(대표 김명순)가 내년부터 전자제품·건축자재·자동차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전자성 세라믹 발열도료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프텍월드는 최근 아시아태평양발명연맹(APIA)으로부터 전자성 세라믹 발열도료의 국내 생산·판매에 관한 독점권을 획득함에 따라 내년부터 전기를 이용해 불꽃이 전혀 없이 최대 300도까지 열을 낼 수 있는 전자성 세라믹 발열도료의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생산할 전자성 세라믹 발열도료는 0.5∼1㎜의 두께로 표면처리를 한 후 AC 또는 DC 전원을 이용해 상온부터 최대 300도까지 열을 낼 수 있는 제품으로 밥솥·커피포트·오븐과 같은 전자제품을 비롯해 난방용 건축자재, 자동차 유리의 코팅제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와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 에프텍월드는 앞으로 전자성 세라믹 발열도료의 연간 시장규모가 수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브로드컴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관심 없어”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7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8
GST, 연내 액침냉각 상용제품 출시…“고객 맞춤 대응할 것”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