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대표 박기점)은 14.1인치 노트북 컴퓨터용 초슬림 백라이트 유닛을 자체기술로 개발하고 최근 양산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백라이트 유닛은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와 함께 노트북 컴퓨터 등의 모니터에 사용하는 것으로, 초슬림형 제품은 일본 엔플러스가 생산·공급중이며 국내에서 개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영이 개발한 초슬림형 백라이트 유닛은 TFT LCD 모니터의 핵심부품인 도광판과 몰드프레임으로 구성되며 두께가 기존 제품들에 비해 얇은 것이 특징이다.
도광판의 경우 두께가 빛 도입부 2.4㎜, 종단부 0.8㎜로 2.7∼0.8㎜ 두께의 기존 제품들에 비해 11% 정도 얇게 설계했다. 또 표면에 확산 패턴을 채택, 일반적인 도트 패턴의 제품보다 빛의 산란효과를 크게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몰드프레임은 초슬림형 도광판의 규격에 맞춰 개발했으며 미성형·치수변형 등 생산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난점을 해소했다.
우영은 이번에 개발한 도광판과 몰드프레임을 사용할 경우 백라이트 유닛의 두께가 5.3㎜가 돼 6.2㎜인 기존 제품들에 비해 14% 가량 얇아지며 휘도 역시 제곱미터당 1650칸델라로 3% 가량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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