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99 추계 컴덱스가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19일(현지시각) 폐막됐다.
이번 컴덱스에서는 윈도와 리눅스의 대결이 최대 관심사로 부각된 가운데 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과 음성·데이터 복합형 통신기기, 포스트 PC형 정보단말기(Information Appliance) 등이 대거 출품돼 이들 제품이 새로운 기술 천년(테크노 밀레니엄)의 주역으로 떠오를 것임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캐나다 코렐이 데스크톱용 리눅스 운용체계를 발표, 세력이 한층 강화된 리눅스 진영이 「모든 곳에 리눅스를」이란 모토를 내걸고 윈도 아성 공략에 나섬으로써 앞으로 윈도와 리눅스의 대결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업체는 한국관에 참가한 60여개 중소 벤처기업들이 20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720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신테크·주홍정보통신 등 일부 업체는 현지 업체와의 합작사 설립 혹은 전략적 제휴에도 합의, 미국을 거점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
한편 주최측인 지프데이비스는 이번 전시회에 세계 50여개국 210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20만여명의 관람객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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