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남녀들을 경매로 사고 판다?」
온라인경매 사이트 「e세일(www.esale.co.kr)」을 운영하는 다산인터네트(대표 남민우)는 연말까지 인터넷으로 애인을 낙찰받을 수 있는 「밀레니엄 솔로탈출」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천년을 앞둔 마지막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함께 보낼 애인을 구하려는 청춘남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사진과 신상명세를 등록하면 경매참가자들이 입찰제안서를 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제안을 받을 때마다 낙찰가격은 1000포인트씩 올라가고 입찰희망자의 신상정보가 E메일을 통해 등록자의 메일로 전달된다. 등록자가 마음에 드는 입찰희망자를 발견해 E메일로 회신을 하면 낙찰이 이뤄지며 실제로 금전이 오고가는 것은 아니다.
다산인터네트는 이번 이벤트 기간에 가장 많은 입찰제안을 받은 네티즌과 낙찰이 이뤄진 커플 등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남민우 사장은 『일반인들이 인터넷 경매를 부담없이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자주 실시, 인터넷 경매의 친밀감을 높이고 즐거운 온라인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선기기자 s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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