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역사의 HP에 첫 여성 CEO가 되어 지난 11월 IT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칼리 피오리나 회장이 최근 또 한번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컴덱스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한 첫 여성으로 기록됐기 때문이다. 그의 기조연설의 요지는 이렇다.
『기업의 기술력보다도 기업의 문화가 사람들을 위한 인터넷시대에서 기업을 성공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기업들은 급진적인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문화를 생성할 수 있어야 한다.
최고경영자 입장에서는 기업문화를 잘 살펴보고 과연 기업이 직원들이 혁신적일 정도로 엉뚱하기도 한 아이디어를 펼치도록 도와주는 자유스러운 곳인가, 또는 정말 창의성을 적극 권장하는 문화인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최고경영자의 가치는 이제 이같은 문화를 얼마나 잘 만들어주는지에 달려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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