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이 내년부터 「웹스피어(WebSphere)」라는 통합 브랜드를 내세워 기업간 전자상거래(B to B)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전자상거래용 솔루션 브랜드로 사용해 온 「넷커머스」를 현재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는 웹스피어에 통합하는 한편 내년부터 새로 출시되는 모든 전자상거래용 솔루션 제품을 「웹스피어 커머스 슈트」에 포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하면서 다양한 결제방법이 등장할 것으로 보고 어떤 결제방법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 및 성능을 향상시킨 「페이먼트 서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웹스피어 페이먼트 매니저」를 이달말쯤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이외도 기업간 전자상거래 호스팅서비스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대형 ISP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 업종별 기업간 전자상거래 환경에 맞는 분야별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IBM이 이처럼 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내년부터 전자상거래 영역이 쇼핑몰 위주의 기업 대 소비자간 거래(B to C)에서 기업간 거래로 본격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기 시장 선점을 통해 업계 수위자리를 굳히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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