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 336만 화소 보급형 디지털카메라 시판

 한국코닥(대표 존 베이)은 해상도가 336만 화소급인 보급형 디지털카메라(모델명 DC­290)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카메라는 비압축모드인 울트라 모드를 지원하고 고해상도의 CCD에서 취득한 영상데이터를 코닥 독자 기술로 내부처리해 336만 화소의 최고 이미지 해상도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한 압축정도에 따라 최고화질·고화질·표준화질 등 단계별로 이미지의 해상도에 대한 조절이 가능해 20MB 용량의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고 해상도로는 28장까지, 표준화질로는 최고 220장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 윈도 및 매킨토시에 대응하는 UB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디지타(Digita) 스크립트 언어를 사용해 카메라의 동작을 프로그램화할 수 있는 등 PC와 같은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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