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텔레컴(대표 김근무)은 한솔CSN에 콜센터용 컴퓨터통신통합(CTI)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콜센터 솔루션은 한솔텔레컴이 국내 독점공급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 모자익스의 아웃바운드용 제품으로 전화를 이용해 고객에게 상품을 파는 텔레마케팅과 연체고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한솔CSN은 지난 97년 콜센터 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수동다이얼링 방식으로 배송해피콜, 생일축하콜 등의 고객서비스를 실시했으나 이번 모자익스 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고객서비스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회원의 전화가 폭주할 경우 자동으로 아웃바운드 콜을 잠시 보류하고 회원의 전화를 받아주는 콜 브랜드기능, 상담원이 처리할 수 있는 규모 이상으로 전화가 폭주할 때 회원의 전화번호를 기억, 연결해 주는 자동 콜백서비스기능도 새로 보강됐다.
한편 한솔텔레컴은 이에 앞서 삼성캐피털·한솔PCS·삼성신용카드 등에도 같은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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