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체육대회도 인터넷을 통해 열려 디지털 사회를 실감케 하고 있다.
삼성전자 국내판매사업부 남부지사(지사장 옥치국)는 지난 13일 부산과 대구의 대학가에 위치한 인터넷 게임방에서 지사원 전원이 모여 「디지털 프런티어」라는 이름의 인터넷 체육대회를 열어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 회사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인터넷 체육대회를 열었는데 기존의 체육대회가 온몸으로 하는 것에 비해 이번 행사는 머리회전과 마우스만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개인전의 경우 인기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브루드워」와 넷바둑·장기, 아케이드 게임인 뿌요 등으로 승부를 가르고 예선 탈락자는 DDR(Dance Dance Revolution)로 육체적 운동을 감수해야 했다.
단체전은 인터넷에서 E메일 계정을 받아 다른 의사소통 수단없이 릴레이를 펼쳐 가장 이른 시간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경기로 고객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스피드마인드」와 홈페이지 제작게임인 「창발성게임」으로 진행됐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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