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연일 초활황세를 이어가며 100여일만에 지수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시장의 9일 연속 최고치경신과 금융시장의 안정세에 힘입어 장초부터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며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41포인트 오른 225.41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지난 7월 20일 기록한 최고치(214.81)를 깬 것이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4257만주와 1조5307억원으로 거래대금에서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하나로통신과 서울방송 등의 지수관련 대형주가 각각 2500원과 6300원이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한글과컴퓨터(1950원), 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즈(2050원), 텔슨정보통신(1만8500원), 텔슨전자(2750원), 하나로통신(2500원), 시공테크(1만5500원), 가산전자(1130원), 두인전자(470원), 정일이엔씨(770원) 등을 비롯한 대다수 정보기술(IT)업종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처음 거래가 시작된 다음커뮤니케이션·세원텔레콤·씨앤텔·아이앤티텔레콤 등도 모두 매물이 거의 없는 상한가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 강세가 하나의 추세로 굳어진데다 국내외 시장여건이 좋아 급격한 외부충격이 없다면 반도체·인터넷·정보통신 등 3대 주도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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