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각종 정보공유와 거래의 기반인 인맥정보를 관리해주고 모르는 상대와의 숨겨진 관계까지 찾아주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인맥정보 전문 포털사이트 「사이월드(www.cyworld.co.kr)」가 바로 그곳.
이곳은 인터넷사교장소로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제하거나 거래하기 위한 인적연결고리를 제공한다. 회원으로 가입하고 친구나 동료·지인 등을 초대해 20명만 등록해도 수만명에게 연계될 수 있는 사이버인맥을 만들 수 있다.
자신이 미처 만나지 못한 「내가 아는 사람이 아는 누구의 누구」 등 먼 관계의 사람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바빠서 정리하지 못하는 다양한 관계의 지인들에 대한 최신주소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회원들은 자신의 이력이나 전자우편주소·직업·취미·전문분야·관심분야 등의 정보를 적절히 개방하면 공동구매·동호회·정보교류모임 등 관련된 모임에 초대될 수 있고 교제나 거래의 기획도 얻을 수 있다.
사이월드는 인맥정보를 바탕으로 결혼중매·헤드헌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본·중국으로 서비스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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