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코스닥시장은 하루만에 폭등세로 돌아섰다. 10일 거래소시장은 선물약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및 단기급등으로 인한 경계성 매물로 인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4.70포인트 떨어진 938.76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은 장초부터 인터넷, 정보통신 관련주를 중심으로 강세장을 형성하며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 장중 한 때 9포인트 이상 올라 코스닥지수가 개장이래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막판 차익매물로 상승폭이 줄어 전날보다 7.14포인트 오른 214.00에 마감됐다. ET지수도 전날보다 2.99포인트 오른 245.99를 기록했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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