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매비율 확대 첫날 금융시장 동요 없어

 투신사 수익증권 환매비율 확대 첫날인 10일 금융시장은 큰 동요없이 안정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전날 종가보다 0.7원 오른 1186.5원으로 거래가 시작되면서 전날보다 5.8원 떨어진 1180원으로 마감됐다. 이와 관련, 시장전문가들은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유입에 따른 매물압박과 국책은행 등의 정책적 매수세가 줄면서 하락세가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금시장에서는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연 9.5%,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0.03% 포인트 떨어진 연 8.35%를 각각 기록했다. 또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는 연 6.98%로 0.02% 포인트 하락한 반면 기업어음(CP)은 연 7.45%로 0.01% 포인트 상승했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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