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전자(대표 백효용)가 미니디스크(MD) 플레이어의 본고장인 일본에 MD를 탑재한 오디오를 본격 수출하기 시작했다.
롯데전자는 최근 일본의 오디오 업체인 티악사와 2년간 MD플레이어를 탑재한 미니컴포넌트(모델명 M-1MD) 4만대(1000만달러 어치)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수출키로 계약, 이 가운데 1차로 지난달말 3320대를 첫 선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가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한 미니컴포넌트는 일본 소비자들의 구매성향을 반영해 MD의 도어아 스피커 네트의 색상을 3가지로 다양화하는 등 독특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광 입력단자를 채택해 디지털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제품으로 일본시장은 물론 "티악" 브랜드로 프랑스.포르투갈.스위스.홍콩 등지에 재수출된다.
한편 롯데전자는 이 제품을 내달부터 국내시장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김순기 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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