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부엌가구 생산업체인 에넥스(회장 박유재)는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에 대형전시장을 개설하고 현지 부엌가구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다렌(大連)에 마련한 50평 규모의 대형전시장을 포함해 중국내 주요도시에 5개 전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에넥스는 최근 중국시장의 고급부엌가구 수요증가와 자사의 인지도 확대에 맞춰 베이징에도 대형전시장을 추가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이미 상반기 베이징 소재 메이야사를 통해 아파트 328세대, 약 30만달러 어치의 부엌가구를 납품한 바 있는 에넥스는 내년 베이징지역내 아파트 1000세대분 90만달러 어치의 부엌가구를 납품키로 하는 등 베이징 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개설한 중국 선천전시장은 현재 3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시안(西安)전시장도 약 20만달러 어치의 물량계약을 추진중이다.
한편 에넥스는 중국에 이어 필리핀에도 전시장 개설을 추진하는 등 50여개 수출국의 유통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에넥스 관계자는 『올해 수출목표를 1300만달러로 책정해 놓고 있는데 현 추세대로라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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