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웰링크 신동환 대표

 -CEO가 보는 웰링크의 강점은.

 ▲다년간에 걸친 국산화 노력에 의해 축적된 관련기술이 큰 재산이다. 특히 국내 통신환경에 맞는 기술응용이 가능해 해외 제품보다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가격경쟁력 또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여기에다 어음발행 없이 무차입경영이 가능한 건전한 재무구조도 전문기업이 갖출 수 있는 경쟁력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등록 후 구체적인 계획은.

 ▲일단 연내까지는 인터넷 서비스업체(ISP) 및 기간통신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현재 추진중인 비대칭디지털가입자망(ADSL), 유니버설ADSL 등 고속 데이터 전송 단말기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현재 주력하고 있는 중소용량급의 광데이터 전송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 해외 선진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차세대 광통신 장비시장을 선점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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