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종합상사 마루베니가 자체 통신망을 확보해 국제 데이터통신 사업에 진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마루베니는 미국에 전액출자해 설립한 자회사 「글로벌 밴드위드 솔루션스(GBS)」에 향후 2년 동안 약 1300억엔을 투자해 미·일·유럽을 연결하는 대용량 해저광케이블을 구축, 기업 대상의 고속 데이터통신 서비스에 착수할 계획이다.
1300억엔의 자금은 나스닥시장에 GBS의 주식을 상장하는 방법으로 모을 예정이다.
마루베니는 미국의 통신사업자 글로벌크로싱과 벨애틀랜틱 등과 협력해 이미 미일, 일영, 일본 국내의 광통신망 부설작업에 착수했다.
마루베니는 또 데이터통신 서비스를 위해 내년부터 미국과 일본 및 유럽 등에 데이터통신 전문 현지법인을 설립해 각국에서 통신사업 면허를 취득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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