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 임지순 박사(서울대 물리학과 교수)가 5일 탄소 나노튜브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운경재단(이사장 채문식)으로부터 제5회 운경상 산업기술 부문상을 수상했다.
임 박사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나노튜브의 전자 구조가 반도체 성질을 띤다는 사실을 구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1월 미국 UC버클리의 말빈 코헨 교수와 함께 「네이처」지에 반도체 혁명의 가능성을 여는 탄소 나노 튜브 논문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있었던 이날 운경상 시상식에서는 또 최형섭 전 과기처 장관이 특별공로상, 안춘생 독립기념관 초대관장이 정치사회 부문상, 신용하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장이 문화언론 부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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