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업체인 제이텔(대표 신동훈)과 라이코스코리아(대표 정문술)가 모빌컴퓨팅 및 무선인터넷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모빌컴퓨팅과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뿐만 아니라 무선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전용 포털사이트 제공 및 다양한 모빌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제이텔은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이동통신사업자의 데이터서비스와 연계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실시로 쌓은 프록시(Proxy) 서버기술을 라이코스코리아에 제공, 고속 무선 인터넷 포털사이트 구축을 지원하고 라이코스코리아는 제이텔 PDA인 「셀빅」의 데이터를 인터넷에 저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양사의 제휴로 라이코스코리아 사용자는 모빌 인터넷 전용 포털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셀빅」 사용자들은 데이터를 인터넷 가상공간에 저장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제이텔 신동훈 사장은 『이번 제휴로 한차원 높은 무선 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개척지인 무선 인터넷분야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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