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도로, 상·하수도,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물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도시정보시스템(UIS)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부산시는 2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UIS구축 1단계 본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말 구축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1차 UIS본사업은 81억8000여만원의 예산으로 부산 중구·동구 등 15개 구·군(739.85㎢)의 도로, 상·하수도, 도시계획, 지적 등의 DB구축과 응용시스템 및 장비도입 등을 30개월에 걸쳐 개발하게 된다.
입찰참가자격은 SI업체를 비롯해 공공측량업, 항공사진도화업, 수치지도제작업, 지하시설물 측량업 등의 등록을 필한 업체로 최근 3년 이내에 공공기관에 지리정보시스템(GIS) 또는 UIS 구축 실적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업체에 한해 1차 UIS본사업 제안서 제출 및 입찰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제안서는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부산광역시청 회계재산담당관실에서 접수해 이달말 입찰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3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부산 서구지역 13.34㎢를 대상으로 도로, 상·하수도, 도시계획, 지적 등 5개 분야의 응용시스템 개발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UIS시범사업을 완료하고 최근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2007년까지 부산시 UIS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인데, UIS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기반시설의 종합정보관리체계로 지하시설물 사고 등의 재해예방은 물론 재난발생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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