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업체 맥컴정보기술(대표 홍순익)이 노래방 시장에 뛰어들었다.
맥컴정보기술은 노래방에서 일반인들이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할 수 있는 동영상 CD제작시스템 「마이스튜디오」를 개발, 지난달말부터 출시하는 한편 노래반주기사업부까지 신설하는 등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마이스튜디오」는 카메라로 움직이는 실물을 촬영하고 이 동영상을 CD로 제작하는 작업이 일체형으로 돼있어, 촬영시간 내내 조작을 해야 하거나 복잡한 시설설비가 필요없다. 이 시스템은 특히 터치스크린을 채택, 조작이 쉬울 뿐만 아니라 종료후 5분만에 동영상 CD가 제작된다.
이 제품은 41만 픽셀의 최고급 카메라를 장착, 어두운 조명아래에서도 깨긋한 화질을 제공하며 최고급 사양의 펜티엄급 컴퓨터시스템을 내장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각종 기능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옵션 기능으로는 비디오테이프 녹화기능, 스티커 사진기능, 다른 동영상과의 합성기능, 업소홍보영상 삽입기능, 타 노래방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기능 등이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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