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일 오전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사장단 및 임직원 등 총 450여명의 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최첨단 디지털 빌딩인 「LG강남타워」 준공식을 가졌다.
94년말 착공, 4년 8개월여만에 LG의 제2사옥으로 완공된 LG강남타워는 지상 38층, 지하 6층, 연면적 4만2000평, 높이 166.85m의 대형 빌딩으로 최첨단 정보시스템과 사무자동화 및 빌딩자동화시스템을 갖춰 각종 정보전달, 전자결재, 동영상 송수신 등이 가능하다.
LG측은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로 안전성에 최우선을 두었다』며 『특히 사무실은 기둥이 없는 「무주(無柱)공간」 설계로 이상적인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각종 첨단공법과 정보통신기술이 하나로 응집된 뉴밀레니엄 빌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빌딩은 지난 9월 정보통신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1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LG텔레콤·LG정보통신·LG정밀·LG캐피탈·LG정유 등 계열사들이 대거 입주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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