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인터넷 무역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도내 수출기업에 대한 인터넷 무역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충남도는 인터넷 벤처기업인 네트로21(대표 최영일)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올 연말까지 도내 70개 업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구축과 웹프로모션, 마케팅 컨설팅 및 교육 등 종합적인 인터넷 무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웹프로모션에 중점을 두고 해외 유명 검색엔진이나 무역사이트, 업종별 전문 사이트에 등록해 바이어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참가기업에는 독자적인 인터넷 도메인(.com)을 부여해 줄 방침이다.
충남도는 내실있는 지원을 위해 이번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우수기업 70개로 한정했다. 이 인터넷 무역지원사업은 충남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운영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문의 (02)571-8959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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