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이 새로운 형태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선보여 화제다.
이 회사는 지난달부터 설치작업에 들어가 약 2주간의 시험방송을 마치고 1일부터 첨단디지털사내방송인 디지넷(Digi Net)을 개국, 본격적인 방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디지넷은 사내 13개 장소에 기존의 종이게시판을 대신할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설치해 기업내 커뮤니케이션을 정확하고 빠르게 더많은 사람에게 제공한다는 개념에서 출발했다.
이 시스템은 LG강남타워 6개층에 설치된 13대의 LCD모니터를 통해 자사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하루 11시간 동안 방송되는 사내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전달되는 정보도 회사소개, 빌딩안내, 환영메시지는 물론 사내 주요뉴스, 이벤트, 경조사 등으로서 문자와 함께 영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이 회사는 『최근 여의도에서 역삼동 신사옥인 LG강남타워로 이전하면서 첨단통신업체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시행하는 새로운 사내커뮤니케이션 기업문화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한달간 이 작업을 시행해 왔다』고 시행취지를 설명했다.
종전까지 디지털방식의 LCD를 통해 텍스트뉴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건물로는 엘리베이터에 이를 활용하고 있는 포스코빌딩이 꼽혀 왔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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