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네띠앙, 여성만의 "사이버 백일장" 개막

 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하나은행(행장 김승유)과 네띠앙(대표 홍윤선)이 주최하는 사이버 문학 행사인 「하나-네띠앙 여성 글마을 잔치」가 사이버 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품 응모에서부터 심사, 발표, 관련 이벤트 등 진행 전 과정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뤄진다.

 이 행사에는 20세 이상의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새 천년의 꿈」 「나를 사로잡는 것들」 「희망이란」 등 세 가지 주제 중 택일해 시나 수필 형식의 원고를 아래아한글·훈민정음·MS워드·텍스트 형식 중 하나로 네띠앙 홈페이지(www.netian.com) 내의 「하나-네띠앙 여성 글마을 잔치」 이벤트 메뉴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 20일 하나은행(www.hanabank.co.kr)이나 네띠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네띠앙은 이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한편 주부들의 인터넷에 대한 관심과 활용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행사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고 인터넷 무료 접속서비스와 CD롬을 배포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매년 「여성 글마을 잔치」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실시해왔으나 주부를 포함한 여성 인터넷 인구의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네띠앙과 공동으로 「하나-네띠앙 여성 글마을 잔치」를 온라인으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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