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부품업체인 다이오유덴(대표 가와다 미쓰쿠)은 29일 경상남도 사천 진사지방산업단지에서 정덕구 산업자원부 장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층형 세라믹 칩콘덴서(MLCC)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다이오유덴은 2억달러를 투자해 오는 2000년 5월 건평 1만8000평 규모의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250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해 2000년 7월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가 월 10억개의 MLCC를 양산할 계획이다.
다이오유덴은 이달초 진사지방산업단지의 MLCC공장을 운영할 한국경남태양유전을 설립, 국내 현지법인을 기존의 한국태양유전과 한국동양유전을 포함해 3개로 늘렸다.
일본 다이오유덴의 진사공단 투자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투자지역 선정의 첫 사례로 투자규모면에서도 부품업계 최대 규모로 꼽히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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