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스템 개발업체인 휴처인터넷(대표 이창호)은 최근 음성과 문자를 자유자재로 변환해 통신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VMS 「소리메일(www.sorimail.net)」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음성으로 수신된 전자우편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사이트는 컴퓨터 사운드로 음성메시지를 전달해주기도 한다.
1년여에 걸쳐 개발된 소리메일은 문자에서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엔진의 경우 한국통신기술연구소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았으며 음성에서 전화선을 통한 컴퓨터통신통합(CTI)기술, 메일서버에서 엔진으로 보내는 기술, 웹DB에서 CTI로 변환하는 기술 등은 이 회사가 개발한 기술이다.
소리메일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전자우편으로 수신되는 메시지를 PC의 사운드카드를 통해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 일반전화를 통해 자신에게 수신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일반전화의 음성을 통해 음성 전자우편을 보낼 수도 있다.
특히 소리메일서비스는 해외 출장자 및 출장 근무자, 해외 유학생, 영업사원 등 웹메일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전화요금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은 웹, DB, CTI, TTS, 메일서버 등이 통합된 메시징 기술로 미국 인터넷 벤처기업인 원박스컴, 텔레보트, 유리치컴 및 싱가포르 미디어링사 등이 상용화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이동통신업체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음성 전자우편 동보전송 서비스도 곧 실시할 계획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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