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PC업체인 컴팩컴퓨터는 지난 9월말 마감한 3·4분기에 분석가들의 예상을 넘어서는 순익을 기록했으나 매출은 2·4분기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컴팩은 3·4분기에 전년 동기(1억1500만달러)보다 21% 늘어난 1억4000만달러(주당 8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 이 기간 매출은 92억달러로 전년 동기(88억달러)보다는 5% 늘어났으나 지난 2·4분기보다는 2% 감소했다.
사업부별로는 엔터프라이즈부문과 컨슈머부문이 호조를 보인 반면 기업용 PC를 공급하는 커머셜부문의 매출감소가 두드러졌다.
고성능 컴퓨터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스 및 서비스 그룹은 전년 동기보다 12% 늘어난 49억달러, 소비자용 PC를 취급하는 컨슈머 비즈니스 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22% 늘어난 1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반면, 커머셜PC그룹은 전년 동기보다 12%, 지난 2·4분기보다 16% 감소한 27억달러의 매출에 그쳤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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