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기기 생산업체인 엔텍(대표 방갑순)은 UL코리아로부터 제품생산과 사후서비스 등에 대한 시스템을 인정받아 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엌가구 전문회사 에넥스의 계열사인 엔텍은 레인지후드와 식기건조기 분야에서 내수시장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에는 매출 19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욕실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26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엔텍은 이번 ISO9001 인증획득을 계기로 오는 2003년 기업공개를 목표로 신기술 개발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장윤옥기자 yo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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