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계의 최대 숙원으로 꼽혀온 해상운임 인하가 다음달중 이뤄질 전망이다.
또 올해 수출은 그동안 최대였던 지난 97년의 1362억 달러를 훨씬 뛰어넘는 1418억 달러로 예상됐으나 수입도 큰 폭으로 증가, 무역수지 흑자목표 250억 달러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는 25일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정덕구 장관 주재로 「제2차 무역동향 점검회의」를 갖고 업종별·품목별 수출동향 점검과 함께 수출확대전략을 모색했다.
산자부는 이날 회의에서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수출입 전망」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1418억 달러, 수입은 1184억 달러로 234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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