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벼룩시장으로 불리는 경매사이트는 제품을 판매하려는 네티즌이 물건에 대한 소개를 올리면 이 글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가격을 적어 가장 높은 가격에 응찰하는 사람에게 물건을 파는 곳으로 네티즌들이 즐겨찾는 인기사이트중 하나다.
프라이스라인(www.priceline.com)은 사용자가 특정 상품에 대해 먼저 상품가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사이트에서 거꾸로 판매자에게 경매를 부치게 되는 역경매(리버스옥션) 방식을 도입,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경매사이트다.
인터넷경매 분야를 개척한 이베이나온세일이 이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놓고 있는 가운데 프라이스라인은 리버스옥션이라는 차별화된 경매방식을 도입, 틈새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함으로써 지금은 세계 3대 경매사이트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보통 경매는 최고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물건이 돌아가지만 프라이스라인의 리버스옥션은 그와 정반대다.
예컨대 소비자가 450달러에 항공권을 사고 싶다고 주문서를 내면 프라이스라인은 그 노선의 티켓을 내놓은 항공사 중에서 최저가를 찾아낸다.
프라이스라인이 처음으로 시도한 리버스옥션은 요즘들어 국내 일부 경매사이트에서도 앞다퉈 도입할 정도로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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