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에서 네티즌들이 직접 제작하는 이른바 네티즌 언론(Netizen Journalism)이 국내에 등장한다. 발행사는 인터넷서비스 분야 벤처기업인 게이트코리아. 게이트코리아 측은 독자와 시청자로서의 수동적 역할에 그쳤던 네티즌들이 능동적 주체로 참여해 직접 기사와 칼럼 등을 작성하는 형태의 사이버 언론 「넷피니언」을 이달 말 창간할 계획. 제도권 언론과 다른 「넷피니언」만의 특징은 우선 직업기자를 두지 않고 사이버상에서 작가나 칼럼니스트로서 인정받은 이른바 네티즌기자에 의해 운영된다는 점. 게이트코리아 대표이며 「넷피니언」 발행인인 오수제 사장은 네티즌기자들의 역할에 대해 『뉴스와 해설 그리고 사회현상에 대한 가차없는 진단과 고발, 날카로운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 칼럼, 창작물 등을 작성해 제공케 함으로써 올바른 사이버언론을 창달하는 일』이라고 정의한다.
오 사장은 창간때까지 모두 1만명의 네티즌 기자와 칼럼니스트를 확보할 계획. 기자자격은 성별·학력·직업·지역 등의 차별이 없다. 교포나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관련사이트는 「www.GateKorea.net」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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