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로펌 변호사가 통신사업 경쟁에 따른 각종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책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 정보통신팀 이상직 변호사(34)가 「전기통신사업과 공정경쟁」이란 부제를 붙여 출간한 이책은 효율적인 경쟁환경 조성을 통한 통신서비스 보호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전기통신분야에서 기술관련 서적은 많지만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및 건전한 통신사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법해설서는 이 책이 유일하다.
이 책은 전기통신사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통신 서비스 특성 △통신사업자 유형 △요금체계 △보편적 서비스 △상호접속 △회계분리 △금지행위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통신위원회의 기능 및 권한 등에도 중점을 두고 소개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통신기술의 발달 및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완화 움직임을 법을 전공한 이의 입장에서 분석, 서술하고 싶었다』면서 『급변하는 통신시장의 길라잡이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출판소감을 밝혔다. 진한도서 펴냄, 1만8000원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3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4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5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6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7
“브로드컴, 인텔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검토”
-
8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
9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10
속보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여야 합의로 산자위 소위서 가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