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전자(대표 오봉환)는 지난해 10월 IMF 여파로 운영이 어려워 폐쇄했던 용산전자상가 AS센터를 최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문을 연 용산전자상가 애프터서비스센터에는 가산전자 고객지원실에서 애프터서비스 업무를 담당해온 AS 인력 3명이 파견돼 모뎀, 그래픽카드, CDRW 등 가산전자에서 생산된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와 오는 11월말부터 선보이게 될 가산전자의 지능형 개인휴대단말기(PDA)의 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가산전자는 올해는 지난 1년 동안 잠시 중단했던 대고객 업무 제반사항 마련에 먼저 집중할 방침이며 용산전자상가 애프터서비스센터의 완벽한 대고객 업무 세칙이 마련되는 내년초부터는 기존 3명의 애프터서비스 인원을 10명으로 대폭 확충해 서비스 수준을 IMF 이전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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