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 상장기업의 해외 주식예탁증서(DR) 인수를 통해 1조2000억원의 평가차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가 18일 배포한 「해외DR 인수자의 평가손익」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국제통화기금(IMF)위기 이후 한국통신 등 9개 기업이 차입금상환, 해외직접투자, 국내시설투자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DR 80억 달러어치 가량을 인수, 지난 15일 현재 1조7699억원의 평가익과 5721억원의 평가손을 내 1조1978억원의 평가차익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국내 기업들이 외자유치를 위해 해외DR를 할인발행한데다 지난해 11월 이후 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추미애 '소방은 재정 빨대' 논란…李대통령은 “천금 준들 아깝겠나”
-
2
단독네이버, 멤버십 '무료배송' 기준 바꾼다…'최종 결제 1만원 이상'으로
-
3
'외산의 무덤' 日 장벽 넘은 셀트리온…김호웅 부사장 “내년 도입 제품 2배 확대”[WAC 2026]
-
4
[무엇이든리뷰] '카카오멤버십' 써보니…록인 효과 '확실', 외부 확장·안정성은 '과제'
-
5
국힘, 용인갑 재투표 없이 윤재복 선정…양향자 '전면 재선거' 요구 불수용
-
6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7
공공기관, 2027년 지능형 네트워크 전환…AX 마중물
-
8
[신차 드라이브] 세단 주행 감성에 안락함 더했다…볼보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
-
9
산단공 경북본부, 구미산단 근로자·가족,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문화체험 한마당 개최
-
10
항만으로 맺은 인연, 스마트시티로 잇기…인천·하이퐁 협력 확대 논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