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코리아(대표 야노스 후게디)가 내년도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장비 및 단말기 내수 시장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18일 에릭슨코리아측은 스웨덴 본사가 미국 퀄컴과 합의한 CDMA분야 상호라이선스 허용 등의 특허권 분쟁 마무리 및 이에 이은 브라질내 대규모 장비 공급권 확보로 한국 진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고 밝혔다.
에릭슨코리아측은 지난 5월의 에릭슨과 퀄컴간 상호라이선스 사용 합의에 따라 퀄컴의 인력 및 시설을 인수한 만큼 한국내 IMT2000 기술개발 참여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특히 『한국내 단말기 내수시장은 물론 향후 IMT2000 시장의 잠재력을 고려, 적극적인 시장참여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릭슨측은 특히 IMT2000 복수표준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CDMA 및 TDMA기술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들어 한국내 통신장비업체와 다각적 협력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분사설이 나오고 있는 한화정보통신부문은 물론 한국통신 등 국내 주요 업체와 CDMA는 물론 차세대이동통신(IMT2000)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에릭슨 본사는 그동안 시분할다중접속(TDMA) 위주의 장비개발과 단말기 공급만을 고집하면서 지난해까지 이동통신용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1위, 단말기 분야에서 세계 3위를 차지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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