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존코리아(대표 전동수)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통합리화사업자금 30억원을 유치, 오는 2000년 8월까지 선진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컴퓨터 유통정보 공동화사업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유통합리화사업 가운데 판매시점관리(POS), 물류관리, 고객관리시스템 등 물류정보화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할 「유통정보화」 부문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공동유통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설도입비 명목으로 30억원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티존코리아는 현재 운영중인 2개의 직영점과 전국 94개 프랜차이즈점, 인터넷쇼핑몰, 그리고 앞으로 지방상권 공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AMC(Area Marketing Center)의 일원화된 전산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가 추진하는 유통정보 공동화사업의 핵심은 실시간으로 각 매장의 매출과 재고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주문에서 재고관리까지의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고객 요구에 즉각 응대할 수 있는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