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인터넷주는 거품이 아니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주 영국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현재 많은 수의 인터넷업체들이 적자 상태지만 매출액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매출액 증가는 『몇 년 후 곧바로 수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장담하고 나섰다.
그가 예를 든 것은 아마존. 아마존은 창사 이래로 현재까지 계속 적자지만 미국내 서적판매 점유율은 이미 5%로 진입한 상태다. 더 나아가 아마존은 5년 이내에 서적수출의 69%를 담당하게 된다는 것. 이처럼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발판으로 아마존은 앞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게이츠는 내다봤다.
또 게이츠는 『창업투자자들이 고수익을 노리고 인터넷업체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는 것도 인터넷주 상승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부언.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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