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MBC 대학가요제의 인기상은 네티즌이 인터넷으로 직접 뽑게 된다.
MBC 대학가요제측은 라이코스코리아(대표 정문술)의 후원을 받아 네티즌이 인기상 후보를 인터넷으로 보내오면 이를 즉석에서 집계해 뽑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라이코스코리아는 인터넷을 이용한 MBC대학가요제 인기상 투표를 위해 홈페이지(lycos.co.kr)에 인기상 투표 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준비에 여념이 없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인기상을 직접 뽑을 수 있게 된 네티즌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더해주기 위해 가요제가 벌어지는 현장에 집계용 부스를 따로 설치해 집계상황을 생중계하는 등 갖은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대학가요제 참가자들도 네티즌에 의해 인기상이 정해진다는 소식에 흥분과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눈치다.
인기상 인터넷 실시간 투표로 참가자나 시청자나 긴장과 흥분에 사로잡히게 될 이번 대학가요제는 16일 경희대학교 노천강당에서 벌어진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젊은이들의 축제인 대학가요제의 인기투표 행사를 통해 네티즌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 인지도를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3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4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5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6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7
“브로드컴, 인텔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검토”
-
8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
9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10
속보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여야 합의로 산자위 소위서 가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