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14일 성도엔지니어링 등 8개사가 지난주에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규 청구했다고 밝혔다.
신규 심사청구 업체들은 기남방송·화인반도체기술·이수세라믹·테크노세미켐 등 4개 벤처기업과 파라다이스·사조씨에스·새한필·성도엔지니어링 등 4개 일반기업이다. 이 가운데 정보기술(IT) 관련 업체는 반도체크린룸 시공전문업체인 성도엔지니어링과 페라이트코어 제조업체인 이수세라믹, 반도체공정용 화학약품 제조업체인 테크노세미켐, 유선방송사업자인 기남방송, 반도체보호용 막 전문업체인 화인반도체기술 등 5개사다.
이에 따라 지난주까지 증권업협회에 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한 업체는 모두 128개사로 늘어났으며 31개사가 승인을 얻었고 92개사가 예비심사 진행중이다.
최근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세스컴은 차기 사업연도로 청구일정을 연기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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