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의 계절이 찾아왔다. 정프레스가 인터넷으로 발행하는 「와우 트래블(travel.waw.co.kr)」은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웹매거진. 이번 호에는 단풍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주말여행지와 드라이브 코스, 세계의 유명 여행지, 문화유산기행 등 테마별로 사진과 읽을거리를 준비했다.
이 가운데 「매혹의 드라이브 코스」에서는 채석강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변산반도」를 비롯, 돌담길의 고풍스러운 옛 정취가 남아있는 「외암리 민속마을」, 가족나들이에 좋은 「물골안과 축령산 휴양림」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월드 트래블 코너」에서는 조선 도공의 한이 서린 일본의 「규슈」와 아드리아 해안의 풍광으로 유명한 「베네치아」, 대영제국의 문화유산을 만나는 「런던」, 나폴레옹이 권세를 떨쳤던 파리 근교의 「퐁텐블로성」으로 안내한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관광명소를 피해 한적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한국의 재발견」코너가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 준다. 신비스러운 협곡과 그림처럼 펼쳐진 호수를 끼고 달리는 「춘천∼화천 100리길」을 비롯, 제주서남도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40분밖에 안 걸리는 한반도의 최남단 「마라도」 등이 후보지들이다.
이선기기자 s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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