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CDMA 핵심칩시장 진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DSPC, LSI로직 등에 이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핵심칩시장에 진출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최근 CDMA 표준기술을 보유한 도트와이어리스와 협력, 「IMT2000」용 이동전화기에 내장되는 CDMA 베이스밴드칩 개발에 나선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두 회사는 이미 미국 샌디에이고에 엔지니어링팀을 조직해 CDMA 베이스밴드 지적재산(IP)과 엠베디드 프로토콜 소프트웨어, 트랜시버 디자인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엔지니어링팀은 도트와이어리스의 「IS­95」 CDMA 표준기술과 ST의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 아키텍처 「ST100」, 0.18미크론 상보형금속산화반도체(CMOS)프로세서 기술 등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IMT2000용 CDMA칩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ST와 도트 CDMA칩의 구체적인 출시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퀄컴이 독주하고 있는 CDMA칩시장에 후발업체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어 시장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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