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업체 코오롱정보통신이 세계 굴지의 정보기술(IT) 전문업체인 미국 컴퓨터어소시에이츠(CA)와 합작으로 SI 전문법인을 설립한다.
코오롱정보통신은 기존 250여명으로 이루어진 SI 및 그룹 시스템관리(SM) 관련사업부를 별도로 분리하고 CA의 2500만달러(약 300억원)를 유치해 합작비율 3대7로 총 자본금 400억원 규모의 SI전문 합작회사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14일 신라호텔에서 찰스 왕 CA 회장과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하만정 한국CA 사장, 류명렬 코오롱정보통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을 갖고 2∼3주 내로 법인설립 절차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될 합작법인의 회사명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으나 신임 대표이사는 코오롱정보통신의 김영주 상무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 합작법인은 코오롱정보통신이 해오던 SI부문을 주력사업으로 전개해 나가면서 CA의 전사 정보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SMS)인 「유니센터TNG」, 데이터베이스(DB) 플랫폼인 「재스민」 등의 제품을 이용한 솔루션 기반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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