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수동식 범용 공작기계를 개조해 제품화한 CNC공작기계의 설치에 나섰다.
13일 삼성전자 생산기술센터(센터장 김성권 전무)는 공업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다량 보유하고 있는 수동식 범용 선반·밀링을 CNC공작기계로 개조한 제품을 이달부터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조형 공작기계는 기존 판매중인 CNC형 공작기계처럼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형식, 네트워크 연결 등이 가능해 폐기처분 또는 사용이 중지된 수동 공작기계를 재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개조시 대당 가격이 2500만원 정도로 CNC공작기계의 4분의 1에 불과해 교육기관에 예산부담을 주지 않는다.
이번 보급으로 학교 등 교육기관의 CNC 실습장비 부족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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